전북 장수군 자활사업단 푸르미영농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재배한 얼가리배추를 지역 기관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내 복지 기관과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밀알노인복지관, 노인장애인복지관, 장수장애인보호작업장, 장수다솜아동센터, 장수보건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다. 푸르미영농에서 정성껏 키운 얼가리배추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더욱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푸르미영농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르미영농은 장수군 자활사업단의 일원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